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다트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대한다트협회 회장 김의재(金義在)입니다.

다트 스포츠가 최근 들어 국민들 사이에 점차 인기를 얻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큰 기쁨을 느낍니다.
본래 영국에서 병사(兵士)들의 여가 활동으로 발상(發祥)한 다트는 6 ‧ 25때 영국군과 미군이 참전하면서 이들과 함께 처음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1970년대까지 외국군 부대 주변과 대형 호텔에 머물던 다트는 IT산업 발전을 계기로 큰 전기(轉機)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IT산업의 선도국가가 되면서 우리가 개발한 다트기는 IT와 결합, 세계 다트계를 주도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1부터 20까지 숫자가 쓰인 원판에 작은 화살을 던져 취득한 점수로 승부를 겨루는 다트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게임 방식이 간단명료하고 좁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 친구, 남녀 사이는 물론이고, 부부, 부자, 조손(祖孫) 등 가족 간에도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술과 전략이 필요한 스포츠라는 점은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노인들의 치매방지를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우리의 기술에 의해 우리가 개발한 다트 기계가 국내 각 도시에 4천 대가 깔려 있고, 전 세계 25개국에 3만대 가까이 수출돼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점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 기계들이 온라인으로 모두 연결돼 있어 나라와 도시를 뛰어넘어 얼굴을 마주보면서 경기할 수 있다는 점은 더욱 놀랍고 기쁜 일입니다.
이러한 국내외 추세를 반영, 다트문화의 확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우리 대한다트협회는 2017년 3월4일자로 창립총회를 갖고 새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협회의 첫 사업으로 프로제도를 도입하여, 2017년 3월12일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1차 Perfect Korea 토너먼트를 기존의 마스터스 대회와 함께 출범시켰습니다.
올해에만 5차례의 국내대회와 1회의 국제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다트가 앞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는 날에 대비하여 우리 협회가 반드시 수행해야할 과제라고 믿고 있습니다.
끝으로 다트가 국위를 선양하고 고용증가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